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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2

홍수+악어=극한 공포! 크롤, 놓치면 후회할 영화 실화보다 더 현실적인 공포, '크롤'의 스토리'크롤(Crawl, 2019)'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고립된 공간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주인공과 맹렬한 악어들의 충돌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단순한 크리처 무비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날 법한 현실적인 공포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영화가 끝난 후에도 긴장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주인공 헤일리(카야 스코델라리오)는 플로리다를 강타한 대형 허리케인 '위니'가 닥쳤다는 소식에 아버지(배리 페퍼)를 찾기 위해 어린 시절 살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무너져가는 집과 점점 차오르는 물, 그리고 거대한 악어들과 마주하게 된다. 허리케인과 함께 불어난 강물이 집을 삼켜가면서 그녀는 더욱 극한의 생존 상황에 놓이게 되고, 아버지와 함께 탈출해야만 한다. '크롤'은 단.. 2025. 1. 30.
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주목받는가? 재난 이후 서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독창적 세계관'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단순히 재난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구조와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장으로 기능합니다. 황궁아파트는 단순한 생존의 장소가 아니라 살아남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회를 형성하는 무대입니다. 영화는 아파트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다양한 계층과 개개인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또한, 영화 속 재난 이후의 서울은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폐허로 변한 도시와 여전히 견고한 황궁아파트는 대조를 이루며, 살아남은 사람들의 절박한 상황 더욱 극대화합니다. 이러한 설정은 관객으로 하여금 재난이라는 극단적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들고 그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합니다. 영화는 이.. 2025.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