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1 '글래디에이터 Ⅱ' 리뷰: 24년만의 귀환, 더 잔혹해진 로마의 전쟁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 글래디에이터 Ⅱ의 줄거리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한번 로마 제국을 배경으로 한 장대한 서사를 펼친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전작 '글래디에이터(2000)'의 후속작으로, 2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전작이 막시무스(러셀 크로우)의 복수와 명예를 그렸다면, 이번 영화는 새로운 주인공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시선을 따라간다. 루시우스는 전편에서 루실라(코니 닐슨)의 아들이자 코모두스 황제(호아킨 피닉스)의 조카로 등장했던 인물이다. 이번 영화에서 루시우스는 성장하여 로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다시금 권력 다툼과 전쟁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제국의 압제와 혼란 속에서 그는 검투사의 길을 걷게 되고, 콜로세움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한다. 영화는 막.. 2025. 4. 1. 이전 1 다음